김경욱, 다나카 사장 '김홍남'으로 '미스터트롯3' 본선 진출

'미스터트롯3' 9일 방송

TV조선 '미스터트롯3'
TV조선 '미스터트롯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터트롯3' 김홍남(김경욱)이 본선에 진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마스터 예심이 이어졌다.

다양한 부캐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 김경욱이 '다나카'에 이은 또 다른 부캐 '김홍남'으로 '미스터트롯3'에 도전했다. 김경욱은 천만부 김홍남으로 무대에 올라 다나카의 소속사 대표 53세 김홍남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키운 가수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김홍남은 "나를 키워줄 사람을 찾아서 내가 스타가 되어야겠다"라며 마스터 장윤정을 향해 "연우 하영이만 키우지 말고, 날 키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홍남은 본인의 노래 '개구리다'로 유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미와 실력을 다 잡은 김홍남은 '올하트'를 획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