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게임' 최상, 한그루 구세주로 등장…"김건우 귀한 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데렐라 게임' 최상이 곤란한 상황에 처한 한그루와 김건우를 도왔다.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에서는 곤란한 상황에 놓인 구하나(한그루 분)와 이은총(김건우 분)을 돕는 황진구(최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나의 집에 은총의 유치원 친구 태훈의 가족이 찾아와 사과를 요구했다. 은총이 태훈을 때렸다는 것. 그러나 은총은 "김태훈이 먼저 엄마 없다고 놀렸다"라며 태훈의 할머니에게 당당하게 굴었다. 이에 하나는 "일단 때린 건 사과드리고, 다신 이런 일 없게 은총이 교육은 제가 알아서 잘할 테니까 태훈이도 말 좀 조심하게 해주세요!"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태훈의 할머니는 끝까지 막무가내로 굴었다.

그때, 하나의 집에 진구가 나타나 "지금 하신 말씀 다 녹음했습니다"라고 외치며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경고해 시선을 모았다. 진구는 "어르신 아이가 귀하면 은총이도 아주 귀한 아이다"라고 일갈하며 하나와 은총을 도왔다. 더불어 진구는 은총에게 "사람들이 하는 말에 마음 상하지 마"라고 위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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