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바보 되더니 "비혼주의야 가라…저출산 국가에 큰일하자"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28일 영상 공개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딸 바보'가 된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과 2세 출산을 독려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헌수는 2세 출산을 앞둔 아내와 함께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찾았다. 이에 박수홍은 손헌수 부부에게 육아 선배로서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홍은 손헌수를 부둥켜안으며 "비혼주의자였던 우리가 애 아빠가 되다니"라며 "이렇게 큰 기쁨을 모르고 죽을 뻔했다"고 감격스러워한 뒤 자신의 아내와 손헌수의 아내를 향해 "앞에 계신 두 여성분들에게 차렷 경례"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수홍은 "최선을 다해 육아를 돕겠다"며 "비혼주의야 가라"라고 힘차게 외쳤다. 그러면서 "저출산 국가에 큰일 하자"고 강조한 뒤 손헌수의 아내에게 "순산 순산"이라며 응원한 뒤 "그런데 (아이가) 잘 나올 것 같다, 컨디션이 너무 좋다,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안심시켰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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