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베복 김이지 앞에서 일편단심 고백 "빅 팬…진짜 좋아해"

'이십세기 힛-트쏭' 27일 방송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베이비복스 김이지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는 최근 '2024 KBS 가요대축제' 무대로 재결합한 그룹 베이비복스의 이희진과 김이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희진과 김이지는 히트곡 '겟 업'(Get Up)의 무대를 즉석에서 재현했다.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실력이 김희철과 미주를 열광하게 했다. 특히 김희철은 김이지의 '빅 팬'이었다며 "진짜 좋아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복스는 히트곡 '겟 업'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김희철은 "베이비복스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라며 "이지 누나가 사실상 센터 아니었나"라 했고, 김이지는 "대표님이 각 곡의 콘셉트에 맞게 센터를 정해주셨는데 '겟 업'은 내가 센터다, 그래서 잘 된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방송된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깜짝 재결합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