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문가에 걸음걸이 진단…"나폴레옹 정신으로 걸어야"

'유 퀴즈 온 더 블럭' 25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전문가에게 걸음걸이를 진단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홍정기 교수가 등장했다. 그는 전 국가대표 재활 트레이너이자, 회복 운동 권위자로 알려졌다.

MC 유재석이 "교수님은 걷는 것만 봐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홍정기 교수가 "그렇다. 걷는 걸 보면 대략 답이 나온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재석 걸음걸이부터 진단했다. 이어 조세호가 걸었다. 홍정기 교수가 곧바로 진단 결과를 얘기해 줬다. 유재석을 향해서는 "보폭이나 다리 모양이 아주 좋다. 그런데 팔을 흔드는 게 조금 더 가볍게 있으면 좋겠다"라고 봤다. 조세호에 대해서는 "팔동작이 좋았다. 다리 운동도 많이 하신 것 같다. 그런데 상체가 앞으로 쏠린다. 흉곽만 살짝 들어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홍정기 교수가 MC들 앞에서 올바른 걸음걸이 시범을 보였다. 흉곽을 열고, 팔을 흔들며 전방을 주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특히 그가 "나폴레옹 정신으로 걸으라고 한다. 세계를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걸어야 한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곧바로 MC들이 따라 했다. 유재석은 표정마저 당당해진 걸음걸이가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