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최지인에 "결혼하지 않은 이유 궁금해" 돌직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3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이 최지인에게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화가 최지인의 애프터 데이트 이야기가 이어졌다.
주병진과 최지인은 타로점 데이트 이후, 이자카야에 들러 조용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주병진은 최지인과 첫 맛남 이후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며 "이제 지인이 됐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추억을 회상하며 웃기도.
이어 주병진이 "40대 초중반이신데, 이제까지 결혼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 왜 시기를 넘기셨나요?"라며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최지인은 "20대 때 사랑 혹시 어떠셨어요?"라고 운을 뗐다. 최지인은 "20대 때는 진심으로 첫사랑 하게 되잖아요, 그때는 사랑을 잘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새로운 감정이 너무 어색했다"라며 사랑에 대한 혼란스러운 마음에 고민만 하게 된 시기를 털어놨다.
이후 최지인은 주병진에게 말로 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로 써내어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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