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GD·다리미·미스터트롯3·옥씨부인전,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12월 셋째 주
- 황미현 기자
◇ 영화='소방관'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12월 20~22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4년 12월 셋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소방관'의 강세가 여전했다.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이 출연하는 영화 '소방관'은 지난 4일 개봉한 뒤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특히 20~22일까지 주말 3일간 51만 872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59만 6634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넘기는 데도 성공했다. 2위는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3만 4991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1만 1218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로 이 기간 19만 8246명과 만나며 꾸준히 흥행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304만 8425명이다. 4위는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로 18만 576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5만 2695명이다. 5위는 '위키드'로 10만 758명이 봤고, 누적 관객 수는 187만 5828명이다.
◇ 음원=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Feat. 태양&대성)(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12월 16~22일)
12월 셋째 주 음원 차트에서도 지드래곤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곡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4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직전 주와 같이 2위는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 3위는 걸그룹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가 각각 차지, 변하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4위는 황가람의 발라드곡 '나는 반딧불', 5위는 데이식스의 '해피'(Happy)가 각각 거머쥐었다.
◇ 지상파=KBS 2TV '다리미 패밀리'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2월 16~22일 전국 가구 기준)
12월 셋째 주 지상파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KBS 2TV 토일드라마 '다미리 가족'가 16.6%로 정상을 지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4%로 2위에 올랐다. 특히 22일 방송에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많은 화제를 모았다.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12.0%로 3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11.9%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9.4%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JTBC '미스터트롯3' 1위(닐슨코리아 2024년 12월 16~22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2월 셋째 주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종합 주간 시청률 차트에서는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남성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가 12.9%로 1위를 차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MBN '현역가왕2'는 9.4%로 2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8.5%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6.3%로 4위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9%으로 5위에 각각 자리했다.
◇ OTT='옥씨부인전' 1위(넷플릭스 2024년 12월 22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TV 부문에서는 현재 방영 중인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옥씨부인전'이 1위에 올랐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로, 방송 이후 재미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3위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이혼숙려캠프', 4위는 5년 만에 돌아온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5위는 새 토일드라마이자 로맨스 사극인 채널A의 '체크인 한양'이 각각 품에 안았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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