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기면증 "잠드는 시간 3.9분, 부부싸움 중에도 잠 들어…"
SBS '미운 우리 새끼' 22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이현이가 기면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현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의 위내시경 건강검진 VCR을 보던 중 서장훈이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이현이를 향해 건강검진에 대해 질문하며 "언제 어디서든 3분이면 잠에 빠지는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던데, 평균 잠드는 시간이 3.9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현이는 "누워있으면 4분 안에 뇌파가 모두 잠든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자기 전에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막 이야기를 하는 도중 잠든다, 남편이 더 화가 나서 일어나보라고 깨운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래서 신혼 초에는 그것 때문에 더 싸웠다, 그런데 기면증 진단 받았다고 하니 이해하더라"라며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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