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항, 김재중 품으로…인코드 엔터와 전속계약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신수항이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한식구가 됐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신수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수향은 지난 2014년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마녀의 연애',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고스트 닥터', '나쁜 엄마'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천상륙작전', '자전차왕 엄복동', '언더유어베드' 등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명품 조연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인코드 관계자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신수항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신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을 필두로 이지훈, 정시현, 송우주, 오지율, 송지우에 이어 서은우까지 영입하는 등 배우 파트로도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엔터사로 성장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