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냉부' vs '흑백요리사' 질문에…"저는 비빔인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15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셰프 최현석이 '냉장고를 부탁해'와 '흑백요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5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서는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에드워드 리, 최광록, 이미영, 박은영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최현석은 "이제 소금기, 웃음기 빠지고 요리만 하기 시작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그러자 김풍은 "그러면 여기 있으면 안 된다, 여기는 재미있어야 한다"라고 반박했고, 최현석이 "왜 희화화하려고만 하냐, 요리만으로도 재미있을 수 있다"라고 답하다. 그러자 김풍은 또다시 "그럼, 그동안은 희화화했다는 걸 인정하시는 거냐"라며 오랜만에 티키타카를 펼쳤다.
MC 안정환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을 향해 "제가 듣기로는 '흑백요리사'랑 쭉 가고 싶다, 여기보다는 '흑백요리사'다 (라고 전해 들었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현석은 "저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있었고 '흑백요리사'에도 있었잖나, 저는 비빔 인간이다"라고 답하며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풍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방금 희화화 안 시킨다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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