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당귀' 때문에 조세호에 축의금 220만원 내"…박명수는 100만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박명수가 조세호 결혼식의 축의금 액수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김경진의 결혼식을 회상하며 축의금을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김경진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50만 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경진은 "세호 형 결혼식은 가시고, 축의금 얼마 하셨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100만 원"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경진은 몹시 씁쓸해하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갑자기 "여기서 이야기한 것 때문에 (조세호 축의금) 그 액수 한 거 아나?"라고 말하며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희철, 박명수 등 타 MC들의 성화에 못 이겨 "원래는 100만 원이었는데 220만 원"이라고 약속했던 것이다. 전현무는 "나 원래 200만 원씩 안 한다"라고 말했고, 김숙이 "바람 잡은 사람은 박명수 씨고, 그럼 전현무 씨 결혼할 때 얼마 하실 거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110만 원, 일이 많이 없다, 일 꽂아주면 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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