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요즘 화가 많아"…게임 안 풀리자 '마인드 컨트롤'

'틈만나면,' 10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세리가 게임이 안 풀리자 속상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임에 나섰다.

이들은 '공깃돌로 매직 쓰러트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박세리는 게임이 풀리지 않자, 한숨을 내쉬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특히 "내가 요즘 화가 너무 많아져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의자에 착석해 마인드 컨트롤에 나서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세리와 MC들이 10번째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희망을 안고 재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박세리가 "왜 안 되는 거냐고"라면서 "진짜 (상품이) 아무것도 없는 거냐?"라고 했다. 유연석이 고가의 상품 대신 소정의 기념품을 꺼냈다. 박세리가 사연 신청자들에게 "죄송하다"라며 미안해했다.

SBS '틈만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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