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707, 4강서 탈락…강은미 "선후배님들께 죄송"
'강철부대W' 3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707이 4강에서 최종 탈락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에서는 707, 해병대가 4강 토너먼트에서 전차 포탄 보급 행군 미션으로 맞붙었다.
앞서 해병대가 초반부터 체력이 떨어지며 707에 크게 뒤지는 듯했지만,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해병대가 처음으로 707을 역전하는 상황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해병대가 먼저 결승점에 도착,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707은 전민선이 탈진 등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머지 대원들만 굳은 표정으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707이 패배했다는 말에 팀장 강은미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후회는 없다. 지금까지 잘 싸워준 우리 팀원들한테 감사하다"라면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 707 선후배님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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