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장희진과 데이트…'돌싱포맨'과 1:3 대결 승리 [RE:TV]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성훈이 첫 데이트 상대로 장희진을 선택했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장희진, 김소은, 솔비와 함께한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캐나다 편이 이어졌다.

호감도 몰표 탁재훈의 지목으로 이상민-장희진, 임원희-김소은, 탁재훈-솔비가 새로운 커플이 된 가운데, 배우 성훈이 메기남으로 깜짝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의 등장으로 장희진은 "진짜 연애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돌싱포맨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반발이 심해지자 '메기남 거부권'을 건 돌싱포맨과 성훈의 3:1 대결이 펼쳐졌다. 팔씨름, 레몬 빨리 먹기, 허벅지 씨름 중 한 게임이라도 돌싱포맨이 승리할 경우, 성훈은 돌아가야 하는 상황. 그러나 성훈이 모든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공식적으로 '두근두근 돌싱 시그널' 메기남으로 합류했다.

메기남 성훈은 승리 혜택으로 운명의 끈을 끊고, 원하는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성훈은 이상민과 장희진의 붉은 실을 끊고, 장희진을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성훈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일 데이트를 먼저 하고 싶은 분을 굳이 꼽자면, (장희진과) 한번 해보고 싶었다"라고 장희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이 데이트를 위해 떠나는 성훈과 장희진을 아련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훈과 장희진이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시작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