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찬·김태풍, '체크인 한양' 캐스팅…조선시대 버전 Z세대

송현찬,김태풍
송현찬,김태풍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송현찬과 김태풍이 Z세대를 능가하는 조선시대 취준생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현찬, 김태풍은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더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두 배우는 용천루 교육생으로 등장해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대각주를 목표로 삼은 조선시대 버전 Z세대를 그리며 사극 연극에 처음 도전한다.

‘체크인 한양’에는 송현찬, 김태풍 외에도 배인혁(무영군 이은, 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 등 대세 배우들이 모였다.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청춘을 연기한다. 특히 신분을 숨긴 이은호(배인혁)와 성별을 숨긴 홍덕수(김지은), 두 청춘의 로맨스가 색다른 궁금증과 흥미를 자극한다.

송현찬과 김태풍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에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자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라며 "훌륭한 감독, 작가님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영광이었고 그 어떤 곳 보다 배움이 많은 교육의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결혼해YOU'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베일을 벗는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