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김혜윤·김지연, 21일 '2024 SBS 연기대상' 3MC 확정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혜윤,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김지연이 '2024 S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오는 12월 21일 방송되는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아 SBS 드라마의 한 해를 정리한다.
'SBS 연기대상'의 상징이 된 신동엽은 8년 연속 MC로 인연을 이어간다. 믿고 보는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넘치는 유쾌한 입담을 통해 연기대상의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윤과 김지연은 'SBS 연기대상'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두 배우 모두 앞으로 다가올 SBS의 주요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MC로서의 진행도 기대감을 더한다.
김혜윤은 2024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데 이어 '2024 SBS 연기대상'까지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한다. 김혜윤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로 나서 극에서만 보여줬던 끼와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마음껏 분출할 예정이다.
김지연 역시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명확히 알렸다. 이어서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귀궁'의 주인공으로 발탁됐고, 사극 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 필모그래피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새롭게 다가올 SBS 드라마 두 편의 새로운 주역들이 '2024 SBS 연기대상'의 진행자로 합류한다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2024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8시 3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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