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나왔던 하연수, '라스' 출격…3년만의 국내 토크쇼

하연수/뉴스1 ⓒ News1 DB
하연수/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하연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토크쇼에 출연한다.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하연수가 이번주 녹화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배우 한다감, 탈북민 출신 사업가 이순실, 가수 크러쉬와 함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in JAPAN'에서 '소통왕 말자 할매''에 깜짝 출연한 바 있으나 토크쇼는 지난 2021년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오랜만인 만큼, 그간의 근황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앞서 하연수는 지난 2022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일본에서 유학을 시작한 데다 포털 사이트에서 약력이 삭제돼 연예계 은퇴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그는 그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설을 부인하며 일본에서의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연수는 2013년 개봉작인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net '몬스타'와 MBC '전설의 마녀', tvN '감자별 2013QR3' '혼술남녀' 그리고 MBN '리치맨'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인기를 끌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