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채수빈 "수어 외우기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 [N현장]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채수빈이 수어를 외우는 게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위득규) 제작발표회에서 채수빈과 장규리는 작품을 위해 각자 배운 것을 이야기했다.
채수빈은 "처음 캐스팅이 됐을 때부터 얼른 수어 선생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라며 "수어통역사다 보니 영어도 해야 해 나라마다 수어가 달라서 배우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열심히 해서 수어를 외운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규리는 "아나운싱을 정다희 아나운서에게 배웠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유연석 역시 "전종환 아나운서 역시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 채수빈, 장규리, 허남준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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