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경기 직전 라인업 변경…파격 변화 '깜짝'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김성근 감독이 올 시즌 승률 8할에 빛나는 연천 미라클과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에 앞서 깜짝 변화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0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시즌 7번째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 등장하는 몬스터즈의 상대 연천 미라클은 지난 두 번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춘다. 14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에이스 투수가 유력한 선발 투수로 예고된 가운데, 몬스터즈 선수들도 초긴장한다.
또한 이글스와 자이언츠를 거친 지시완, 신재영에게 홈런의 악몽을 안긴 박수현, 독립리그 대표팀 전에서 4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한 박상목 등 '몬스터즈 킬러'들이 타선 곳곳에 배치돼 긴장감을 더한다. 혼을 쏙 빼놓는 연천 미라클의 물량공세에 몬스터즈가 어떤 식으로 맞불을 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연천 미라클 소속인 최수현과 1:1 면담에 나서는 등 전력 분석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후 김성근 감독의 심사숙고 끝에 완성된 최강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고,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하며 경기 시작을 기다린다.
하지만 경기 직전 김성근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변경, 파격적인 변화를 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과연 그가 경기 직전 라인업을 바꾼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 긴급 교체가 연천 미라클을 꺾을 신의 한 수가 될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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