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익 63억' 진우♥해티 "강남 아파트 입성"…집 공개
'동상이몽2' 11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900만 유튜버' 진우, 해티 부부가 강남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구독자 수 900만 명을 보유한 한국 남자 진우, 영국 여자 해티가 합류한 가운데 연수익이 무려 6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져 주목받았다.
이들 부부가 사는 집도 공개됐다. "강남 노른자 땅에 거주 중이냐?"라는 제작진 질문에 진우가 "사실 맞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저희에게 더 뜻깊은 건 밑바닥부터 올라갔으니까 더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진우는 "처음에 해티가 춘천 반지하에 있었다. 외곽이기도 했고, 벌레도 많고, 곰팡이도 있었다"라며 "유튜브 채널이 성장하던 때 '서울로 가자' 해서 신당동 지상 원룸으로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종로 전세 아파트를 거쳤다는 두 사람은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좀 이따가 강남 빌라로 갔다. 몇 달 만에 다시 지금 집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김숙, 가수 이지혜 등 MC들이 "강남 아파트로 간 거냐? 우와~"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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