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2주 만에 15㎏ 빠져"
'슈퍼맨이 돌아왔다' 6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이 출산 후 건강을 회복한 아내의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꾸며져 전복이(태명) 아빠 박수홍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이 전복이 출산 당일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김다예는 수술 후, 출혈 때문에 2시간의 회복 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정말 좋아졌다"라며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모유 수유하자마자 2주 만에 15㎏이 빠졌다"라고 건강을 되찾은 김다예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육아 선배인 김준호가 박수홍에게 "형님도 이제 슬슬 살이 빠지실 것이다"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슈돌' 정식 MC 합류 소식을 전한 박수홍은 "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나타났기 때문에, 박수홍이 아니라 '전복이 아빠'가 더 어울리는 이름으로 살고 싶다, 진심으로 전복이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릴 것이다"라고 아빠가 된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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