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초호화 숙소서 실내 취침? 이준 "난 진짜 바보" 셀프디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초호화 숙소에서 실내 취침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준의 셀프 디스가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팀은 호텔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넓고 쾌적한 로열 스위트룸에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상의 숙소 컨디션에 눈이 휘둥그레진 후 그 어느 때보다 실내 취침을 향한 강한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여섯 멤버는 초호화 숙소 클래스에 걸맞은 초고난도 미션이 공개되자, 급격한 혼란에 빠진다. 여기에 미션 도중 제작진이 몰래 준비한 히든 룰이 발동되면서 멤버들은 "장난하냐" "이게 뭐야"라며 분노하고, 우아했던 스위트룸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모한다.
특히 이준은 본 미션에 돌입하기도 전부터 "저는 진짜 바보예요"라고 거침없이 셀프 디스하며 유독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내비친다. 자신의 '1박 2일' 징크스까지 언급할 정도로 이준의 깊은 한숨을 유발한 잠자리 복불복의 정체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더불어 '1박 2일' 팀을 밤새 뒤척이게 하는 기상 미션이 펼쳐진다. 여섯 멤버는 기상송이 울리자마자 부리나케 미션 장소로 달려간 후 잠이 덜 깬 상태로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채 노래를 시작한다고.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이 생목 라이브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1박 2일'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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