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아들 하나 더 낳고파…육아·출산 힘든적 없어"

'전현무계획2'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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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의 게스트 백지영이 둘째 임신 소망을 고백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3회에서는 전현무가 게스트 백지영을 초대해 'MZ 핫플' 해방촌에서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23번째 길바닥인 서울에서 셀프캠을 켠 뒤 "오늘은 돼지고기 특집"이라고 선포한다. 이후 자신의 '최애' 순댓국집을 소개하고, 2차로 백지영을 만나 '만두계의 명품' '전설의 만두'로 불리는 만두 맛집을 찾아간다.

전현무는 만두 먹방을 마친 뒤 백지영에게 "방송에 나온 적 없는 찐 로컬 맛집을 알려주겠다"며 "전라도 할머니가 하시는 50년 된 식당이 있다"고 설명하고는 'MZ 힙동네' 해방촌으로 향한다.

전현무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누나(백지영) 딸도 먹는 걸 좋아해?"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백지영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말도 잘 듣는다"며 "(우리 딸이) 외모는 아빠(정석원) 닮았고 성격은 나 닮았대"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백지영은 "아들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 너무 낳고 싶다"며 "출산, 육아를 힘들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진짜야?"라며 화들짝 놀라는데, 과연 백지영이 진짜로 둘째 소식을 예고한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후 두 사람은 대망의 해방촌에 도착해 "여기 길 너무 좋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이어 전현무는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외치더니, 다급히 한 카페에 달려간다. 백지영도 엉겁결에 그를 따라가는데, 잠시 후 카페 앞에서 백지영이 라이브 공연을 감행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전현무계획2' 3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