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2NE1, 콘서트 뒷이야기…"오프닝부터 오열 파티"

'유 퀴즈 온 더 블럭' 23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완전체' 2NE1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2NE1 멤버들이 콘서트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봄은 "기억에 남는 관객이 한 분 있다. 할아버지 관객이었는데, 막 뛰고 그러시더라"라고 밝히며 놀라워했다.

특히 산다라박이 "데뷔 때부터 응원해 주던 분들도 다 오셔서 오프닝부터 오열 파티였다"라면서 "저희만큼 신나게 즐겨서 4000석짜리 클럽 같았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 밖에도 씨엘은 "그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라고 털어놨으며, 공민지가 "깜짝 놀랐다. 오히려 언니들의 지금 체력이 더 좋더라"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이 "이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감사한지 알기 때문에 더 신이 났을 것"이라고 해 뭉클함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