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美 여행 계획, 양용은 프로 초대받아" 깜짝 [RE:TV]

'틈만나면,' 22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신혜가 미국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2에서는 배우 박신혜가 '틈 친구'로 출연해 이목이 쏠렸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이 4개월 만에 투 샷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연석이랑 종종 통화하면서 잘 있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신혜가 깜짝 등장했다. 그와 유연석이 서로를 "중전!", "전하!"라고 불러 웃음을 샀다.

두 사람의 인연이 공개됐다. 유연석은 "영화 '상의원'을 찍었는데, 박신혜가 중전이었고, 제가 왕이었다. 너무 반갑다. 신혜 결혼식 때 보고 못 봤다"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바빠서 연락만 주고받았다"라고 거들었다.

SBS '틈만나면,' 캡처

특히 박신혜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미국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다음 주에 개인 휴가를 떠난다. 미국에 2주간 다녀올 것"이라며 "얼마 전에 양용은 프로님이 우승했는데, 여행 일정에 초대받아서 같이 골프를 치기로 했다. 페블비치에 간다"라고 알렸다.

이를 듣자마자 유연석이 깜짝 놀랐다. 그는 "우와~ 프로님이랑?"이라면서 부러워했다. 이어 "신혜가 진짜 잘 친다. 거리가 짱짱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는 "가족과 같이 가는 거냐?"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그러자 박신혜가 "이번에는 양해를 구했다. 2년 동안 아예 쉬는 시간이 없었다. 모든 가족에게 양해를 구하고, 초등학교 동창과 둘이 간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