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는 인싸타임' 강나언, 아싸→생기발랄 여고생…극과극 변신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0교시는 인싸타임' 강나언이 생기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1월 처음 공개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강나언은 마음만으로 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았다. 김지은은 현실은 말 그대로 아싸이며, 한 학기가 지나도 친구들이 그의 존재조차 모를 정도인 것은 물론, 학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인물. 그러다 어느 날 김지은은 익명 커뮤니티 앱의 관리자가 되어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학교 대표 '아싸' 김지은으로 완벽 동화된 강나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그는 숨을 고르며 긴장하는 건 물론,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상처받은 표정으로 누군가 바라보는 것도 잠시, 강나언의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청순한 감성을 더해 소녀미를 발산 중인 그가 과연 아싸에서 인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 다른 스틸에는 굳게 다짐한 듯한 표정도 포착됐다. 아싸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은 그는 학교생활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눈빛만으로도 강단 있는 모습이 엿보여 강나언이 선보일 캐릭터가 더욱 기대된다.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선보인 강나언은 본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강나언은 새로운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여러 인물들과의 케미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오는 11월 처음 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 티빙, 웨이브, 왓챠 등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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