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내년 결혼·임신?…"좋은 소식 들어왔다" 점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의 타로 점괘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윤가이가 알고 보면 엄청난 능력자다. 타로를 신통방통하게 잘 본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윤가이는 지난해 탁재훈 유튜브에 출연해 수상 운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실제 탁재훈은 16일 후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대학 시절 별명이 '돗자리녀'였다는 윤가이는 타로 입문 계기에 대해 "어머니가 오래 하셨다. 대안학교 교장 선생님이신데 타로도 가르친다"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이 타로 볼 때다. 하반기 몇 달 있으면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데"라며 점괘를 궁금해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갈무리)

윤가이는 "타로는 6개월에서 7개월 정도까지 예측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볼 수 있다"라고 했다.

김준호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한다. 결혼하면 일이 잘 풀릴까"라고 물었다. 이에 윤가이는 "한 사람으로 정해져 있는 거냐"라고 했고 김준호는 "그렇다. 라스트 러브. 마지막 사랑이다"라며 김지민을 언급했다.

윤가이는 "내년 초에 좋다. 내년에 (결혼) 하는 거 좋을 거 같다. 좋은 소식도 있다. 연애, 결혼, 임신 소식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해석했다.

'일이 잘 풀릴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는 "할 수는 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이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결혼 전부터 마음을 잘 잡아놓아야 한다. 정확하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