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톤 父' 윤상 "라이즈 아빠 되면 어때요?"

17일 'TV조선 대학가요제' 방송

사진=TV조선 '대학가요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라이즈 앤톤 아빠 윤상이 라이즈의 노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무대를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 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1:1 매치의 뜨거운 경쟁이 계속된다. 참가자들은 8명의 심사위원 중 5명의 마음을 얻어야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이그룹 라이즈의 '겟 어 기타'와 동명의 매치 타이틀을 두고 두 명의 참가자가 열띤 대결을 벌인다. 이에 대해 MC 전현무는 "타이틀이 윤상 심사위원에게 아주 익숙할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뒤 김이나는 "그냥 안 쳐다보고 얘기하겠다"라며 심사평을 하기 어려워해, 이 매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god 김태우는 윤상을 향해 "라이즈 아빠 되면 어때요?"라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두가 납득하면서도 의아해한 윤상의 대답은 'TV조선 대학가요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우승 후보'로 거론한 서울예대끼리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서울예대는 이번 대회 최대의 다크호스답게 5팀이 본선에 진출, 많은 참가자 사이에서 압도적 견제 대상 1호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주 '음색 깡패' 최여원이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서울예대의 저력을 보여준 가운데, 과연 서울예대 매치의 진정한 승자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