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미라이, 이현진에 본명 공개…"못 돌아갈 것 같아"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14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혼전연애' 후쿠다 미라이가 이현진에게 본명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이현진-미라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현진은 커플 아이템을 하고 싶다는 미라이의 말에 서로의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했다. 앞서 미라이가 이현진에게 본명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현진은 미라이를 본명 '쿠루미'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린 그림을 교환하며 추억을 남겼다.
이후 이현진과 미라이는 '치맥' 데이트에 나섰다. 미라이는 살을 발라주는 이현진의 행동에 "다정함에 익숙해져 버릴 것 같아 무서워, 일본에 못 돌아갈 것 같아"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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