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tvN에서도 만난다…이준혁 짜릿한 귀환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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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좋거나 나쁜 동재'를 tvN에서도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연출 박건호/크리에이터 이수연)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원작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시리즈를 함께한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에 나선 작품. 여기에 디테일 다른 박건호 감독의 연출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일 베일을 벗은 '좋거나 나쁜 동재'는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폭발하는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의 생존기를 그려내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서동재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사건, 촘촘한 스토리에 더해진 블랙코미디는 '비밀의 숲'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 월화드라마로도 편성됐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 1회에서는 녹록지 않은 청주지검에서도 자신만의 처세술로 살아남는 서동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과거의 오명을 씻고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는 서동재 앞에 떨어진 대박 '달항아리 사건'이 어떤 폭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14일 1회가 공개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