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폭풍 애교' 시전

'나솔사계' 17일 방송

사진제공=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솔사계'의 로맨스가 '극과 극' 롤러코스터를 탄다.

12일 SBS플러스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 '솔로민박'의 분위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1기 영수-19기 영숙은 핑크빛 아우토반을 달리는 듯한 로맨스 속도를 선보였다.

'사계 데이트'에 돌입한 두 사람은 "색깔 맞춤 장난 아닌데?", "나 깜짝 놀랐어!"라며 사소한 것에도 박장대소했다. 이후, 19기 영숙은 "나 외모 보나 봐, 지금 영수 좋아하잖아"라고 깜빡이 없는 플러팅을 투척했고, 21기 영수는 19기 영숙의 '심쿵 멘트'에 광대 발사 미소를 터뜨렸다.

나아가 19기 영숙은 "이 안에서 더해보고 싶은 건 없어?"라며, 21기 영수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폭풍 애교'까지 시전했다.

반면, 5기 정수는 '사계 데이트'로 마주 앉은 18기 정숙에게 "현실적인 이야기 물어봐도 돼?"라며 진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직후, "솔직히 난"이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5기 정수의 말을 들은 18기 정숙은 급격히 싸늘해진 표정을 지었다.

돌연 분위기가 얼어붙자, 5기 정수는 "땀이 나네, 갑자기"라며 양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복잡해졌다. (마음이) 식어버린 걸까?"라면서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과연 5기 정수가 던진 한 마디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