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KBS 주말극' 이끈다…'독수리' "긍정검토"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엄지원이 KBS 2TV 새 토일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11일 엄지원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엄지원은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가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다.
엄지원은 맏형수 마광수 역할을 제안받았다. 결혼 직후 남편을 잃고 독수리술도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인물이다.
엄지원이 'KBS 주말극'의 간판으로 나서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2025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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