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황인엽 "교복 연기?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

[N현장]

배우 황인엽이 8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2024.10.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황인엽이 또 교복을 입고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제작발표회에서 30대 배우 황인엽이 또 교복을 입고 학생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황인엽은 작품 속에서 또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해 "항상 작품을 할 때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입게 됐다"라면서도 "작품에서 충분히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으면 굳이 교복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채연, 배현성과 '케미'에 대해서는 "셋 다 'I'인데 촬영하며 붙어 있다 보니 서로 취향을 공유하면서 순식간에 가까워졌다"라며 "셋이 사적인 모임도 가지면서 친해졌다"라고 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9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