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이영자 "작년까지 갱년기, 힘들었다…근력운동 중"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이영자가 마이트로 서포트를 위한 체력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에는 박민정 PD와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영자는 "제가 작년까지 갱년기 막바지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운을 뗀 후 "옛날에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 '설마'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운동을 했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유산소 운동을 주로 했다면 이젠 근력 운동을 많이 한다"며 "나이가 드니 근력이 많이 빠지더라, 마이트로 친구들을 서포트해 주기 위해 (근력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자는 자신의 원픽을 고르기 어렵다고도 했다. 그는 "처음에 설레었던 거보다는 안쓰럽고 조카, 새끼 같기도 하더라"며 "(임)채평이는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건 사랑보다는 안쓰러움, 딱함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소녀처럼 가슴 설레게 한 건 태이다, 태이한테 빠졌다가 윤재한테 빠졌다"며 "쇼헤이는 몸이 너무 말라서 안쓰럽고, 우혁이 눈 보면 쑥 빠져들어 가고, 입덕 포인트가 부분적으로 있어서 이리 갔다 저리 가는데 다 나를 설레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로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