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아빠' 배정남, 절친 변요한과 대환장 견캉스…7년 우정 위기

SBS '미운 우리 새끼' 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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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절친 변요한과 함께 '견캉스'를 떠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전신 마비로 쓰러졌던 반려견 벨과 배정남이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 당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정남과 배우 변요한은 각자의 반려견 벨, 복자와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배정남은 전신마비로 쓰러졌던 반려견 벨이 건강을 되찾은 후 처음으로 여행에 나섰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배정남과 벨 부녀가 지나갈 때마다 이들을 알아본 시민들은 "벨 많이 괜찮아졌어요?"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복자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숙소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배정남은 벨이 쓰러졌던 당시, 큰 힘이 돼줬던 절친 변요한을 위해 살아있는 장어를 특별히 공수해 와 변요한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요리를 하던 중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고, 처음으로 7년 우정에 금이 갈 위기가 발생했다고. 심지어 변요한은 눈물까지 흘리며 "그만 좀 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는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이후 두 사람은 반려견 벨, 복자와의 추억을 위해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소문난 패셔니스타 배정남과 화보장인 변요한이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타나자, 평소와 180도 다른 두 사람의 비주얼을 본 MC들과 모(母)벤져스는 "이게 말이 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급기야 배정남은 벨을 위해 상의 탈의는 물론, 물에 뛰어드는 열정을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배정남과 변요한이 준비한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더욱 주목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