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식욕 자제하려고 노력…야식 먹으면 더 불편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25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식욕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뇌, 비만을 연구하는 식욕 연구자 최형진 교수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그는 지난 2020년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조세호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이 "평소 먹고 싶은 걸 다 먹지는 않지만,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 참 쉽진 않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자 조세호가 유재석의 식습관을 전했다. "형이랑 전화 통화하면서 '저녁 뭐 드셨냐?' 하면 '닭가슴살, 샐러드 먹고 오늘 하루는 마무리' 하더라.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이것도 습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 시간에 먹으면, 그 시간에 (음식이) 당기는데, 안 먹다 보니까 참는 게 그렇게 지나치게 힘들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야식에 대해서는 "원래 안 먹다 보니까, 배가 고파서 야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불편하다. 차라리 내일 아침을 맛있게 먹자 한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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