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송윤형 "구준회, 술 먹으면 그렇게 울어" 폭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콘 송윤형이 구준회가 술을 마시면 많이 운다고 폭로했다.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아이콘 송윤형-구준회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입대를 앞두고 '재친구'를 찾은 송윤형은 팀 내 상극인 구준회와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송윤형은 지난 8월 13일 육군 훈련소에 입대, 아이콘 팀 내에서 김진환, 정찬우, 바비에 이어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이날 송윤형은 "구준회는 술을 적당히 해야 한다, 너무 술이 오르면 텐션이 너무 높아져"라고 밝혔다. 더불어 송윤형은 "구준회는 술 먹으면 그렇게 운다"라고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구준회는 송윤형의 폭로에 인정하며 "어제도 울었다, 같이 술 마시면 (송윤형이) 받아주기 힘들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윤형이 "그래서 구준회와 술을 안 마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