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어제까진 욕하더니 너무 심해"…영식 행동에 충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데프콘이 영식의 행동에 혀를 내둘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인 22기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영식은 정숙과 데이트했다. 데이트 내내 영식이 정숙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다른 출연진의 나이와 외모를 언급하면서 "현실적으로 8살 누나는 부담스러울 것", "동갑은 나이 많다는 건가?"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어차피 안될 거니까 연하한테 가지 말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MC 송해나는 "왜 꼭 저렇게 말할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영식이 외모 얘기를 꺼내더니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야?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여자는 나이 들수록 외모에 관심 없어진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내 외모에 자부심이 있어"라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데프콘이 충격에 휩싸였다. "우와~ 진짜 너무 심하다"라며 "어제까지만 해도 욕했던 그녀 앞에서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이경 역시 "방식이 좀 아쉽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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