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아이 둘 낳은 여성…황제성 "둘째는 산후조리원에서?" 19금 폭격

('김창옥쇼3')
('김창옥쇼3')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강연계의 허준' 김창옥이 황제성의 무분별한 19금 발언에 호통쳤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김창옥쇼3'에서는 '핸들 앞 돌변하는 난폭 마우스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결혼 26년 차라고 밝힌 사연자 부부 아내는 "남편은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져서 저를 졸게 만든다. 입이 너무 난폭해서 욕을 달고 산다. 운전하는 동안 화를 100번은 들어야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람은 괜찮은데 고쳐서 살 수 있을지. 남편의 난폭한 입 좀 닫아달라"고 했다.

이를 듣던 황제성은 "(남편) 성격이 급한 편인가"라고 물었다. 아내는 "1년에 아이 둘을 낳았다. 그해 1월에 첫째를 출산하고 12월에 둘째를 출산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그러면 둘째는 산후조리원에서 (만들어졌나)"라고 물었다.

사연자 부부 아내는 "산후조리원 안 갔고 집에서 했다"고 솔직 고백하면서도 당황한 듯 진땀을 뺐다.

이에 김창옥은 "미친놈이에요? 이게 네 개인 방송이야?"라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