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상철, 자녀 있는 돌싱과 연애有…"양육이었다"

'나는 솔로' 11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상철이 자녀 있는 돌싱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정희가 상철을 불러내 호감을 표현했다. 상철은 영숙, 순자, 옥순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자신을 첫인상 선택해 줬던 정희에게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희가 자녀 유무에 대한 상철의 생각을 다시 물었다. 상대방이 자녀가 있으면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밝힌 상철은 앞서 자녀가 있는 돌싱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상철은 "연애가 아니라 양육이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상철은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데이트에 1년 가까이 양육을 하는 느낌이었다며 "제대로 된 아빠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부담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7세, 14세 자녀를 양육 중인 정희는 "아이들을 안 봐도 상관없다, 저는 저고, 아이들은 아이들이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며 상철에게 다가갔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