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서건우, 근육 찢어진 채로 파리 올림픽 출전…부상 이유는?

7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무릎 부상을 당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서건우 선수는 목발을 짚은 채로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다리는 어쩌다 다쳤냐"는 질문에 "올림픽 뛰기 전에 이집트 선수와 스파링하다가 무릎끼리 박았다. 그 상태로 올림픽까지 안고 뛰었는데 끝나고 나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근육이 찢어졌다더라"고 답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는 서건우 선수에게 "몇 ㎝ 찢어졌냐"고 물었고, 서건우 선수는 "7~8㎝"라고 답하며 "경기 도중에도 붓는게 눈에 보였다. 다음 날 되니까 수박 한 통 있는 것처럼 부었다"고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