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주' 기안84, 토네이도 직관 성공했나…대자연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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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가 토네이도 모험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4회에서는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토네이도를 쫓게 된 기안84의 긴박함 가득한 순간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토네이도 추적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기상을 관측하며 토네이도를 쫓는다. 이 과정에서 비, 번개, 우박 등 예측 불가한 기상 현상들이 쏟아지며 자연의 위력을 실감케 한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토네이도를 쫓기 위해 서울·부산 왕복을 훌쩍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등 혹독한 추적을 선보인다.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난 길에서는 윈도 배경 화면을 연상케 하는 끝없는 평원이 펼쳐져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아무리 달려도 이어지는 화창한 날씨에 기안84의 불안함은 점점 커져만 간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 또한 여행의 참맛이라며 자신을 위로하던 것도 잠시, 기안84에게는 또 한 번 예고 없이 토네이도 직관의 기회가 찾아온다. 심지어 토네이도 주의보로 현지 기상 속보까지 울리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기안84는 레이더에 찍힌 지점으로 계속해서 직진하다 어느새 눈 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제껏 봤던 그 어떤 대자연보다도 압도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과연 그가 마주한 풍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