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함수현, 이재원과 데이트…"이홍조 원했다"

'신들린 연애' 2일 방송

SBS '신들린 연애'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 함수현이 이홍조와 데이트하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선착순 데이트 신청이 진행됐다.

이날 남자들에게 1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첫인상 몰표의 주인공 함수현(무당)을 향한 이홍조(무당), 허구봉(사주), 이재원(사주)의 눈치 싸움이 예고됐다. 그때, 이재원이 가장 먼저 함수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가운데, 함수현이 당황한 듯 "싫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수현은 "내심 홍조 씨가 데이트 신청해 주길 바랐다"라며 직업 공개 후 같은 무당인 이홍조와 급속도로 친해졌음을 알렸다. 이어 함수현은 이재원에게 진지하게 신청해달라고 부탁 후, 두 사람이 데이트 상대로 매칭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