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열연' 송일국 아들 민국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 키 컸어도 귀여움 여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전히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달 30일 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슈퍼맨 송일국과 힐링뽀시래기 대한민국만세♡ 초등학생 됐어요♡'란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송일국을 "고구려를 세우고 대한민국만세를 낳은 배우 송일국 씨"라고 소개하자, 옆에서 대기하던 민국이는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라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형에게 물었다.

그러자 첫째 대한이가 "비유지 비유. (드라마) 주몽에서 세웠잖아"라며 똑 부러지게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송일국에게 "4수 하셨어요?"라고 묻자, 만세는 "제가 14수를 할 수도 있다"며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뭔 소리야?"라고 소리치면서도 아들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7월 3일 방송된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