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현재 몸무게 48㎏…바지 25인치 입어" 깜짝 [RE:TV]
'나 혼자 산다' 31일 방송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아침부터 날렵한 턱선을 자랑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기상 후 몸무게 측정부터 했다. 지난 4월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 47.7kg까지 살을 뺐는데, 현재 몸무게가 48.6kg으로 측정됐다. 전현무,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이 변함없이 체중을 유지하는 박나래의 근황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나래는 "보디 프로필 촬영한다고 했을 때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 빼놓고 몸무게를 쟀다. '내가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 하면서 늘 쟀다"라고 밝혔다.
그는 거울을 보면서 몸매를 살펴봤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거울을 본다는 의미가 '뭐가 났나? 부었나?' 이거였는데, 지금은 몸매를 많이 본다. '눈바디' 체크다. 운동에 흥미가 생겼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털어놨다. 또 "기사 댓글 중 제일 좋은 건 멋지다는 얘기다. 언니 따라서 운동할 거란 얘기도 좋더라"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박나래가 옷장을 둘러봤다. 평소 옷을 좋아한다는 그는 짧은 청바지를 꺼내 입었다. 심하게 헐렁해진 모습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허리둘레가 얼마나 줄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가 "살 빼고 나서 스타일리스트랑 미팅을 많이 했다. 원래는 바지 상표를 다 잘라서 보냈었다. 내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박나래는 "그때 바지가 32인치였는데, 지금은 25인치를 입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이어트 전에는 청바지가 살을 파고들었다"라는 말에 전현무가 "진짜 많이 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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