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전현무 "올해 첫 벚꽃 곽튜브와" 짠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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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 전현무가 곽튜브와 올해 첫 벚꽃 경치를 즐긴다. 그는 구미 시민들이 강력히 추천한 '찐 맛집'에서 행복해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는 '여섯 번째 길바닥'인 대구로 가다가 구미로 노선을 갑자기 변경한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의 '먹트립'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오전 6시부터 서울역에서 만나 KTX에 몸을 싣고 대구로 향한다. 전현무는 기차 안에서 한참 휴대폰을 뚫어져라 보다 "구미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다급하게 곽튜브를 깨운다. 급하게 구미역에서 내린 두 사람. 이에 이들은 앞서 대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제작진과 1시간 뒤 재회하게 된다.

이어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시청자 댓글 이벤트 창'을 보여주며 "시청자 한 분이 구미 맛집 3개를 올려줬다"는 소식을 전한다. 두 사람은 시청자의 제보 덕분에 무침 족발, 현지인 백반 맛집, 곱창전골이라는 군침 도는 세 가지 메뉴를 획득한다. 이후 두 사람은 구미의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공원부터 들러 아름다운 봄 경치를 즐긴다. 하지만 이내 전현무는 "올해 첫 벚꽃을 누구랑 보나 했는데 너랑 보네"라며 한숨을 내쉬어 짠내를 자아낸다.

공원에서 두 사람은 맨발로 황톳길까지 밟으며 힐링을 만끽한다. 이후 '길터뷰'에서 구미 시민들은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한입 모아 'OO곱창'의 곱창전골을 두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전현무 곽튜브는 "압도적이다, 단 한명도 호불호가 없다"며 "'전현무계획' 시작하고 나서 제일 궁금한 식당"이라고 흥분한다. 드디어 'OO곱창'에 도착한 두 사람은 구미 대통합을 이룬 미스터리한 곱창전골을 영접하는데, 독특한 조리법이 또 한 번 경탄을 자아낸다.

'전현무계획' 11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