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태국 먹방 유튜버와 '맵부심' 대결…태국 고추 먹고 "귀가 안들려" 호소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 15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먹고 보는 형제들2' 김선호가 '맵부심' 대결에 응하다 달팽이관 이상을 호소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4회에서는 '구독자 81만'의 인기절정 태국 로컬 음식 전문 크리에이터 마윈 와디 부부를 만나, 매운맛 레벨 10까지 도전하며 '맵부심' 대결을 펼친 김준현 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스케줄로 먼저 귀국하면서 "태국 귀인을 만나 먹방 안내를 받으라"는 미션을 전달한다.
이에 김준현 김선호는 태국 음식점에서 '태국 귀인' 마윈과 와디 부부를 영접한다. 마윈은 김선호를 보자, "당신의 팬"이라며 반가워하고, 아내 와디 역시 "'홈타운 차차차'!"를 외치며 한국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봤다고 해 '보조개 프린스' 위용을 실감케 한다.
또한 마윈은 "저는 태국 로컬 먹방 크리에이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배우이자 앵커로도 활약 중인 '태국판 전현무' 활약상을 알린다. 이어 마윈은 "제가 태국 맵부심 1인자"라며 '맵도발'을 날리고, 이에 김준현은 "한국인은 매운 음식 잘 먹는다"며 '맵부심' 대결을 받아들인다.
그러자 마윈은 "저는 평소에 '레벨 10'을 먹는다"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는데, 이에 놀란 김선호는 다급히 "한국에서는 매운 것 먹을 때 쿨X스 마신다고 전해달라"며 급 쭈굴해져 주위를 폭소케 한다.
이어 마윈이 주문한 음식들이 레벨 순서대로 등장하고, 김준현과 김선호는 땀을 뽑으며 먹방을 이어간다. 그 가운데 하이라이트 음식이 서빙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마윈은 이마저도 고추 소스에 푹 절여 '레벨 10'으로 만들어 버리고, 김준현 김선호도 이 도발을 받아들인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마윈이 태국 고추를 그냥 씹어 먹자, 그 '험한 것'에도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다 김선호는 갑자기 일어나 귀를 세차게 털더니 "귀가 안 들려"라고 다급하게 호소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먹보형2' 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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