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슈돌' 출연 제안에 "딸이 카메라 의식해서" 웃음

'슈퍼맨이 돌아왔다' 27일 방송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소라가 '슈돌' 내레이터로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의사와 결혼 후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한 배우 강소라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강소라는 첫째 딸 이름이 다미, 둘째는 해슬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태어난 둘째의 태명에 대해서는 'OMG'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떤 의미냐"라는 소유진의 질문에 강소라는 "보통 계획하에 아이가 생기기도 하지만 '어떻게 네가 생겼지?' 이렇게 탄생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 '오 마이 갓~' 해서 'OMG'가 됐다"라며 웃었다.

이후 소유진이 '슈돌' 출연을 제안했다. "첫째 딸 다미와 함께했던 만삭 화보가 화제였는데 '슈돌' 나오면 안 되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강소라는 "딸이 카메라 의식을 아직 좀 하고 있어서"라며 "집에서 훈련을 해보겠다. 카메라 있어도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볼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2021년 첫째 딸을 출산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