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김양, 오늘 '현역가왕' 결승전 참가…무대는 사전녹화

김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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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부친상을 당한 가수 김양(44·본명 김대진)이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13일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 측은 뉴스1에 "김양이 오늘 예정된 결승전 생방송 무대에 그대로 오른다"라고 밝혔다.

'현역가왕' 톱10에 오른 김양은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마지막 생방송 하루 전인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에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고심 끝에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무대는 사전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김양은 지난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본선 2차전까지 올라가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그는 톱10에 들며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3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