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아 '미녀와 순정남' 합류…지현우 짝사랑 직진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수아가 '미녀와 순정남'에 캐스팅돼 주말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7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수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 연출 홍석구)에 합류한다.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극 중 한수아는 공마리 역을 맡았다. 공마리는 교통사고로 12세 정도의 지능과 사고력을 가졌지만 늘 해맑고 순수한 인물. 필승(지현우 분)을 짝사랑하며 직진하는 모습으로 당돌한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수아는 2020년 영화 '런 보이 런'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 '치얼업',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웹드라마 '잘 하고 싶어'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파트타임 멜로' '나를 쏘다'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노이즈'에 캐스팅됐다.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3월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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